쇼핑몰,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샌타애나 메트로타운스퀘어몰
샌타애나의 메트로 타운 스퀘어 몰이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로 거듭난다. 샌타애나 시의회는 지난 1일 정기 회의에서 ‘릴레이티드 브리스톨(Related Bristol)’이란 명칭의 재개발 프로젝트 안을 표결에 참여한 시의원 6명 전원 찬성으로 승인했다. 부동산 개발사 ‘릴레이티드 캘리포니아’가 추진하는 재개발 프로젝트엔 3750채의 주택, 200유닛 규모의 시니어 거주 단지, 객실 250개를 갖춘 호텔 건립이 포함된다. 식당과 소매점이 입점할 35만 스퀘어피트 규모 상업 공간과 13에이커의 녹지도 마련된다. 프로젝트 부지에서 선플라워 애비뉴를 건너면 코스타메사의 유명 쇼핑몰 사우스코스트플라자로 통한다. 샌타애나 시는 재개발을 통해 약 6000개의 건설 부문 일자리, 연 1100만 달러의 세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릴레이티드 캘리포니아 측은 2026년 총 3단계 중 1단계 공사에 착수하고 2036년에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주상복합 쇼핑몰 쇼핑몰 주상복합 대규모 주상복합 재개발 프로젝트